TCP/IP란

April 20, 2021

TCP/IP를 말하기전에 아주 옛날 인터넷이 생기기전부터 서로 통신을 위한 시도는 계속 되어왔습니다.

인터넷이 생기기전에는 양쪽에서 통신을 위해서 양쪽에서 연결이 필요로 했습니다.

서로간의 연결이 이루어지면 독점으로 사용해 전화기처럼 다른 사용자는 연결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접근 할 수 없었습니다.

냉전시대 미국에서 공격을 받았을때 통신망이 붕괴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를 대비해 다중망을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다중망의 경우는 일부 선이 끊어지더라도 연결을 할수 있으나 중간에서 연결이 끊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연결하고, 가능한 망을 찾아 다시 연결을 해야했습니다.

이런한 방식은 효율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긴 내용을 작게 잘라서 목적지로 보내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이동하며 작은 내용들이 같은 망을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목적지를 향하여 가능한 크고 빠른 길로 가지만, 길이 복잡하면 좀 더 돌아가더라도 우회도로를 찾아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내용을 잘게 보내면 뒤섞이거나 빠진 내용이 생길수도 있고, 앞의 내용보다 뒤의 내용이 먼저 도착하여 섞일수도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해결책은 목적지에서 점검을 해서 순서대로 정렬을 하고, 빠지거나 잘못된게 있으면 다시 받아오도록 했습니다.

이렇게하면 동시에 여러곳과 통신을 하더라도 문제가 없어집니다. 또 중간에 내용이 사라지더라도 다시 요청해서 받아오면 됩니다.

이러한 연결방식을 패킷통신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인터넷의 통신 대부분은 패킷통신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TCP/IP는 이러한 패킷 통신을 위한 인터넷 규약입니다.

IP는 데이터의 조각들을 순서와 상관없이 최대한 빨리 목적지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TCP는 IP보다 느리지만 꼼꼼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도착한 조각을 점검하여 줄을 세우고 망가졌거나 빠진 조각을 다시 요청합니다.

두방식의 조합을 통하여 인터넷 데이터 통신을 하는 것을 묶어 TCP/IP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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